지난 11월 5일 강서구청 가양동별관에서는, 이동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검진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택배노동자, 퀵서비스, 대리운전부터 시작하여 학습지교사, 검침원, 집배원 등 모든 이동 노동자를 위한 무료 검진 사업으로 진행한 본 사업은 강서구청의 협조를 얻어 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 퀵서비스노동조합과 함께했습니다.
워낙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오토바이나 차량의 안전은 살펴도 스스로의 건강은 돌보지 못하는 분들께 약식으로나마 건강을 돌보실 기회를 드리고자 기획한 본 사업은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사업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지는 못했지만, 향후 이동노동자를 위한 사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