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미니즘 특강

2019 성평등 특강의 주제는 에코페미니즘이었습니다. 

찾아가는 인문학강좌에서 여성 노동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만큼, 특강은 보다 수준 높은 강의를 기획했고 참여한 분들의 높은 만족도로 강좌를 마감했습니다. 

에코페미니즘에 대해 이해하고 오해를 풀어보는 강좌였는데, 실은 9강 10강이어도 시간이 부족할 강의를 1시간 50분에 압축적으로 강의해주신 최형미 강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성을 주체로 새로 생각하는 인류의 역사와 그 속에서 우리에게 주입된 선입견, 그리고 어떤 운동도 단면만을 가지고 있진 않고, 에코페미니즘은 페미니즘 운동의 부족한 면을 채우는 또 하나의 측면이라는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득과 벌이 중심의 사고방식이 표현된 맞벌이라는 단어를 맞살림으로 바꿔 생각해보자는 이야기와 맥락이 닿아 있겠죠? 맞게 정리한 걸까요? ^^;;  보다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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