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평가 및 2022년 사업계획 논의를 위한 "이 와중에 그래도 낭만 워크숍"을 12월 9일 진행했습니다. 당초 DMZ평화 기행과 결합해 진행하려던 워크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인원을 제한하고 강서구 관내에서 장소를 대관하여 참여자의 선제검사 및 자가진단 키트까지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센터의 직원들과 운영위원, 각종 강좌 및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협업단체들과 참여 노동자 직군들로 구성된 워크숍은, 크게는 사업보고 및 사업계획, 그리고 협업 아이디어 찾기로 토론을 진행하였고,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영화 관람과 한달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으로 초겨울 스산한 낭만이 빠진 낭만 워크숍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마음 놓고 모여 토론하는 장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