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노동자네트워크파티, 전태-일로 만난 사이를 진행했습니다. 

올 해 전태-일로 만난 사이는 전태일이 살았더라면 외면하지 않았을 기후위기 문제와 돌봄노동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1부 영화관람은 기후위기가 오지의 한 작은 마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큐멘터리로 그린 [개미와 베짱이]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2부 비건음식 시식회! 굴소스조차 허용하지 않는 완전 비건음식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고 행복해질만큼 예쁘다는 사실을 확인한 시간! 

3부 도전! 노동인권 골든벨! 사전에 문제집을 배포해서인지, 시식회 시간까지도 열공하는 모습을 보이신 참가자들인데요, 최종 우승은 9호선 서비스노동자가 차지했습니다~ 

4부 돌봄노동자 토크콘서트와의 막간을 이용하여 빵과그림책협동조합에서 그림책 낭독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미자씨들! 화이팅입니다~ 

드디어! 대미를 장식한 돌봄노동자 토크콘서트, [돌봄노동에도 돌봄이 필요해~]에 총 네 분의 돌봄노동자를 모시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가사관리사, 아이돌보미. 이렇게 네 개 직군에 종사하는 우리 돌봄노동자들의 애환, 그리고 보람을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생중계하고 싶은 기분이었달까요? 토크에 발언자로, 관객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ㄴ내년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